(사진=AP뉴시스)
AFP통신은 9일 “조코비치가 8일 몬테네그로 티바트 공항에 도착했다”며 “10일 티바트에서 비공개로 결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조코비치 가족 관계자는 곧 언론에 이와 관련한 내용을 밝힐 것”이라고 답했다.
조코비치는 지난해 9월 옐레나 리스티치와 약혼했다. 올해 27살인 조코비치는 한 살 연상인 리스티치를 고등학교 시절 처음 만나 오랜 시간 교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리스티치는 10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한편, 조코비치는 7일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로저 페더러(4위ㆍ스위스)를 3-2로 제압하고 3년 만에 남자 단식 정상에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