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는 9일 사교육업체인 아이넷스쿨 등에 대한 주식투자 논란과 관려해 "문제가 안된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의 인사청문회 자리에서 "쉬는 시간에는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 아니냐)"라며 "여러 번 (주식투자를) 했다. 잃었다. 손해 본 것이 많다. 특히 문제 된 아이넷스쿨에서 손해를 많이 봤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주식투자 과정에서 내부자 거래를 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내부자 거래를 했으면 어떻게 손해를 봤겠냐"고 반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