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가 7월 부터 8월 초까지 지방경찰청 및 무인경비업체와 협조해 금융안전사고 대비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합동 모의 훈련은 직원들의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기르고 금융안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전국 각지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새마을금고는 이번 합동 모의훈련을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새마을금고를 이용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합동 모의 훈련은 경찰 및 무인경비업체와 협조해 실제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새마을금고가 유기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서울에서는 지난 3일 서울 중구 소재 모 새마을금고에서 관할 경찰서와 무인경비업체의 협조하에 훈련이 실시됐으며 현금강탈 등 금융안전사고 상황을 가정해 직원들의 현장대처 능력과 경찰 및 무인경비업체와의 유기적 대응을 점검하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