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아이패드 애플
▲애플 아이폰6 추정 사진. 출처 마이드라이버스
애플이 오는 9월 출시가 유력시되는 아이폰6와 신형 아이패드에 글라스 특허기술을 전면 적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비즈니스인사이더와 애플인사이더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7일(현지시간) 미국에 새로운 아이폰, 아이패드, 모니터, TV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 외신들은 해당 특허가 모든 회로들을 캡슐화해 유리 구조와 융합시키는 방법이라고 보도했다.
특허에 따르면,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기기는 캡슐화된 회로들, 유리가 융합된 핵심 디스플레이, 이를 보호하는 전면부 유리 및 후면부 유리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특허에는 세 가지 부문 간 결합 방법과 구동 방식 등이 설명돼 있다.
애플은 또 특허 신청서에 해당 기술의 적용 제품으로 휴대폰, 휴대 컴퓨터, 뮤직플레이어 등을 명시했다. 애플이 차기 아이폰과 아이패드, 아이팟 등에 이 기술을 적용할 것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이럴 경우 아이폰은 100%로 유리로만 제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