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자신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직접 나서 밝힌다.
대한축구협회는 9일 “홍명보 감독이 10일 오전 10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4 브라질월드컵 부진과 땅 매입 논란 등에 대해 해명이 있을 전망이다.
지난해 7월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홍명보 감독은 그동안 ‘의리축구’ 논란에 휩싸이는 등 비난 여론이 쏟아졌다.
그러나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사퇴만이 능사가 아니다”라며 홍명보 감독을 재신임했다. 결국 홍명보호는 내년 1월 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안컵까지 대표팀을 맡기기로 했다.
그런 가운데 최근 대표팀 소집기간 땅 매입설이 불거지면서 홍명보 감독에 대한 비난이 다시 일었고, 결국 자신과 관련한 모든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해야할 시기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