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일반고 학교운영비 5000만∼1억원 증액 검토

입력 2014-07-09 21: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우선 과제로 꼽은 ‘일반고 전성시대’ 실현을 위해 서울시교육청이 현재 학교당 4억5000만∼5억원 정도 지원되는 일반고의 학교운영비를 평균 5000만∼1억원 정도 증액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조 교육감이 후보 시절 일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건 공약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서울교육청 ‘일반고 전성시대 TF’에 참여한 이형빈 교육감직 인수위 전문위원은 9일 남부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일반고 전성시대’ 광역별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서 현재 서울교육청에서 논의 중인 이러한 내용의 일반고 교육력 제고 방안을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서울교육청은 자사고 제도와 함께 일반고 황폐화의 주된 요인으로 꼽히는 고교선택제를 폐지하고 학생의 학교지원권을 일정하게 보장하면서 학생의 성적 분포 및 통학거리 등을 고려해 학교를 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 특목고 정상화를 위해서는 외국어, 과학계열 등 외고와 과학고 동일계열 진학 비율을 확대하고 관련 법령을 위반하거나 재지정 평가 기준에 도달하지 못하면 지정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실내흡연?…자체 제작 브이로그에 딱 걸렸다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종합] 뉴욕증시, S&P·나스닥 최고치 경신에도...파월 발언 앞두고 혼조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50,000
    • +0.24%
    • 이더리움
    • 4,295,000
    • +2.8%
    • 비트코인 캐시
    • 474,000
    • +5.73%
    • 리플
    • 612
    • +2.17%
    • 솔라나
    • 199,000
    • +4.9%
    • 에이다
    • 523
    • +5.23%
    • 이오스
    • 728
    • +3.85%
    • 트론
    • 179
    • +1.13%
    • 스텔라루멘
    • 122
    • +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800
    • +4.04%
    • 체인링크
    • 18,590
    • +5.75%
    • 샌드박스
    • 412
    • +1.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