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크루거 전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인상 시기가 시장의 예상보다 앞당겨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크루거는 9일(현지시간) 경제전문방송 CNBC의 투자 프로그램 ‘스쿼크박스’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고 고용시장에 대해서는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크루거는 실업 기간이 길어질수록 노동시장 참가 의욕도 떨어진다면서 장기 고용은 이제 막 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크루거는 지난 2011년 11월부터 2013년 8월까지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