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계화면캡처)
이영표 위원이 메시가 찬 공을 보고 조언을 더했다.
KBS 이영표 해설위원은 10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의 준결승전 중계에서 메시의 연속 뜬 공을 보며 일침을 가했다.
메시는 이날 두 번의 프리킥을 연속 뜬 공으로 처리했다. 이를 본 이영표 위원은 “주변에 있는 선수들이 메시에게 경기장이 해발 800m에 위치해 있다는 것을 알려줘야 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영표 위원은 경기장이 높은 곳에 위치한 만큼 기압이 낮아져 세게 차면 공이 뜬다는 것을 고려했다.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는 0-0으로 후반전을 마치고 연장전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