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11거래일째 랠리를 펼치고 있다. 특히 코스닥 종목 가운데 다음이 카카오 합병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11포인트(0.38%) 상승한 557.95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44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며 기관은 26억원 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74억원 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많은 업종이 상승세다. 인터넷이 2%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종이목재, 정보기기, 소프트웨어, 음식료담배, 출판매체복제, 의료정밀기기, 기계장비, 제약, 통신서비스, 제조, 운송 등도 오름세다. 반면 비금속, 오락문화, 섬유의류 등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다음이 4.32%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CJ오쇼핑, CJ E&M, 동서, 포스코ICT, SK브로드밴드, 컴투스 등도 오름세다. 다음은 5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다음이 카카오와의 합병 시너지가 부각되며 장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셀트리온은 0.22% 내리고 있으며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GS홈쇼핑, 씨젠, 원익IPS 등도 내림세다.
상한가 3개 종목 포함 55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종목 포함 321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109개 종목은 보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