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정명라인 본스치킨
본스치킨이 중국 공략을 본격화한다.
10일 정명라인 본스치킨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6월 말 중국 북경에서 중국 스페셜(special)사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F) 조인식을 진행하고, 중국 내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본스치킨은 이번 계약을 통해 이미 진출해있던 상하이지사, 길림성지사와 더불어 중국 내 치킨 사업 확장에 집중할 방침이다.
중국 스페셜은 부동산, 홍보, 유통, 경매 등의 사업을 운영하는 중국 현지법인체들이 함께 설립한 회사로 본스치킨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해 설립한 신규법인이다.
본스치킨의 중국 지사 역할을 하게 된 스페셜은 베이징 차오양구에 1호점을 운영 중이며 베이징 왕징에 2호점을 오픈하는 등 내년까지 20여개 매장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조인식에서 정명라인 구기형 대표는 “이번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으로 중국 및 세계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해 세계에 한국 치킨의 우수성을 알리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스치킨은 2008년 미국 LA를 시작으로 호주,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등에 진출했고, 올해 초 캘리포니아 북부지사, 하와이지사 등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완료해 올 하반기 오픈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