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에 눈이 멀어 부인에게 결혼 전부터 기상천외한 요구를 일삼던 ‘허세 남편’이 혼인 파탄의 책임을 지고 위자료를 물게 됐다는 소식이다. 상견례 자리에서 예물·예단으로 8000만원 상당의 벤츠 승용차, 현금 7000만원, 유명 브랜드 시계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한 여자의 인생을 망쳐놓은 죗값은 벌금보다 실형을 살아야 한다”고 해 다수의 공감을 얻었다. 이 밖에도 “저런 나쁜 놈이 현실에도 존재하는구나. 막장드라마에나 나오는 줄 알았는데”, “근데 진작에 저런 요구를 하는 남자랑 왜 결혼했을까”, “속물 인간”, “어이없네”, “가정교육을 어떻게 받으면 저런 짓을 할 수 있느냐” 등의 의견도 나왔다.
○…오는 2017년 사법고시가 폐지될 예정인 가운데, 사법시험을 준비하다 법원 공무원 등으로 하향 응시하는 사법시험 ‘장수생’이 늘고 있다는 소식이다. 30대를 훌쩍 넘기거나 40대 이상 응시생도 다수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사법시험은 반드시 존치돼야 한다. 더불어 행정고시도 현행 제도 유지돼야 한다”, “청년들 다수가 고시에만 전념하네. 나라 꼴이 어떻게 되려고”, “그놈의 공부만 권장하는 사회가 이렇게 만들었다”, “다른 길 부지기수로 많다”, “사법고시 폐지는 진짜 아닌 거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