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개봉‘트랜스포머4’ 10일만에 2250억원 수입

입력 2014-07-10 10: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억2190만 달러 수입 올린 아바타 제치고 중국 역대 1위 외화수입

▲미국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트랜스포머4)’중국에서 10일동안 2300억원의 입장 수입을 올리며 미국 영화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사진=AP/뉴시스)

미국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트랜스포머4)’중국에서 미국 영화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고 9일(현지시간) 미국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중국에서 개봉한‘트랜스포머 4’개봉 10일 만에 2억2270만 달러(약 2254억원)의 입장료 수입을 올렸다.

앞서 중국에서 외국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영화는 2억2190만 달러 수입을 올린 ‘아바타’였다.

환율 변화나 인플레이션 등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현재까지‘트랜스포머4’는 중국 영화시장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영화다.

같은 기간 중국에서 영화 입장 수입 2위를 차지한 영화 ‘브레이크업 구루’는 중국 로맨틱 코미디로 입장 수입은 655만 달러에 그쳤다.

트랜스포머4는 중국 자본의 투자를 받았고 중국인이 좋아할 만한 장면을 영화 속에 집중적으로 집어넣는 등 일찍이 중국 흥행을 겨냥했다.

또 슈퍼주니어 출신 인기가수 한경과 중국 인기배우 리빙빙이 출연한 것도 흥행을 거들었다.

현재 ‘트랜스포머4’는 중국 전역 33만8793개의 스크린을 통해 10일동안 1772만명이 관람했다.

한편 베이징의 판구호텔이 영화에 투자했으나 약속한 만큼 호텔이 노출되지 않았다며 법정 다툼까지 예고하는 등 기타 잡음이 있었으나 돌풍 흥행을 막지 못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204,000
    • +1.02%
    • 이더리움
    • 3,563,000
    • +1.95%
    • 비트코인 캐시
    • 474,600
    • -0.17%
    • 리플
    • 779
    • +0.26%
    • 솔라나
    • 209,500
    • +1.45%
    • 에이다
    • 534
    • -0.74%
    • 이오스
    • 724
    • +1.12%
    • 트론
    • 205
    • +0%
    • 스텔라루멘
    • 13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600
    • -0.64%
    • 체인링크
    • 16,880
    • +0.18%
    • 샌드박스
    • 395
    • +1.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