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상생국회 만들어가면 국민 큰 박수”

입력 2014-07-10 14:06 수정 2014-07-10 14: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국민을 위한 상생의 국회로 상(像)을 잘 만들어가면 국민께서 크게 박수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로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주호영 정책위의장,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와 우윤근 정책위의장 등 여야 원내지도부 4명과 회동을 갖고 “두분(양당 원내대표)이 정기적으로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 여러가지를 조율하신다고…”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우리가 항상 머릿속에 어떻게 하면 경제를 살릴까 (하는 생각이) 떠나지 않는다”면서 “회복 기미를 보이다 세월호 사고 후에 많이 주춤주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제가 어려워지면 가장 어려운 게 서민층이고 장사가 안 되고 다닐 때마다 힘들어 하시고, 너무 동력을 잃어버리면(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태풍이 지나가 참 다행이다. 박 원내대표님은 헌정사상 첫 여성 원내대표님으로 기록 되셨는데,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고, 박 원내대표는 “첫 여성 대통령이 탄생하셨기 때문에 있을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회동은 오전 10시30분에 시작돼 11시55분에 끝났다. 다오 예정시간은 45분이었으나 이보다 40분이 더 걸려 총 1시간 25분간 회동이 이뤄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M&A 계획 없다" [8개 금융지주 회장의 을사년 兵法]
  • [양자컴퓨터 시대 투자법] 비트코인 ‘양자해킹’ 위협?…가상자산 날개 달 수도
  • 단독 허영인 SPC 회장, 지난달 일본행…“K-빵 메카’ 향한 기술협력 행보
  • 셀트리온, 신규 시밀러 줄줄이 출시…제품 다각화로 강자 입지 굳힌다
  • 박항서 이어 '김상식 매직'…태국 꺾은 베트남, 현지 모습은?
  • [날씨] "눈길·빙판길 조심하세요" 중부지방 많은 눈…강한 바람도 주의
  • 백화점·마트는 ‘체험형 소비자‘…홈쇼핑은 똑똑한 ‘영시니어’ 잡는다 [2025 퍼펙트스톰, 유통가 고군분투]
  • '조용한 상승' 비트코인, 9만8000달러 터치…"기관 수요↑"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1.06 12: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713,000
    • +0.79%
    • 이더리움
    • 5,401,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699,000
    • +0.22%
    • 리플
    • 3,536
    • +0.48%
    • 솔라나
    • 318,200
    • -0.34%
    • 에이다
    • 1,604
    • +3.08%
    • 이오스
    • 1,349
    • +2.74%
    • 트론
    • 388
    • -0.77%
    • 스텔라루멘
    • 658
    • +0.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750
    • +1.13%
    • 체인링크
    • 34,930
    • +1.72%
    • 샌드박스
    • 1,001
    • +5.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