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쇼! 음악중심’, 피에스타 출연 불가 통보… “안무와 가사 선정적”

입력 2014-07-10 14: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피에스타 '하나 더'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사진=뉴시스)

걸그룹 피에스타가 MBC ‘쇼! 음악중심’ 무대에 설 수 없게 됐다.

MBC의 한 관계자는 “피에스타 신곡 ‘하나 더’의 가사 내용과 안무 등이 선정적이라 9일 피에스타 측에 출연 불가를 통보했다”며 “피에스타가 MBC의 전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못하는 ‘출연 정지’가 아니다. ‘쇼! 음악중심’에 출연할 수 없는 것뿐이다. MBC 예능국의 입장이 아닌 ‘쇼! 음악중심’의 입장이다”라고 10일 밝혔다.

피에스타는 MBC 심의부에서 판단하는 뮤직비디오와 곡의 심의 기준을 통과했고, 이에 지난 5일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하나 더’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방송이 나간 뒤 이를 모니터한 ‘쇼! 음악중심’ 담당 CP는 피에스타의 무대가 다소 선정적이라고 판단, 피에스타 측에 출연이 불가하다고 9일 통보했다.

피에스타의 신곡 ‘하나 더’는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범이낭이가 공동 작업한 곡으로, 쉬운 멜로디와 중독성 잇는 후렴구가 특징이다.

하지만 ‘하나 더’의 “'너와 나 둘에 한 명만 초대해줘. 우리의 방안에 우리보다 이거 많이 해 본 애 지금이 딱인데 하나 둘 셋” 등의 가사가 선정적이라는 의견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617,000
    • +1.48%
    • 이더리움
    • 4,868,000
    • +4.35%
    • 비트코인 캐시
    • 721,500
    • +5.79%
    • 리플
    • 2,010
    • +5.02%
    • 솔라나
    • 331,300
    • +2.67%
    • 에이다
    • 1,398
    • +7.95%
    • 이오스
    • 1,120
    • +0.9%
    • 트론
    • 280
    • +4.48%
    • 스텔라루멘
    • 698
    • +1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50
    • +2.79%
    • 체인링크
    • 24,980
    • +3.74%
    • 샌드박스
    • 862
    • -2.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