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악마 "홍명보 감독 사퇴보다 황보관 기술위원장 더 문제"

입력 2014-07-10 15: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황보관 홍명보 감독 사퇴 허정무

▲황보관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사진=뉴시스)

홍명보 감독 사퇴 이후, 황보관 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의 사퇴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붉은악마는 공식입장을 통해 "이번 월드컵은 홍명보 감독보다 황보관 기술위원회 위원장이 더 문제"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10일 홍명보 감독과 허정부 축구협회 부회장은 서울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 각각 대표팀 감독과 부회장 직을 사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황보관 기술위원장도 사퇴할 의사를 밝혔다고 일부 매체가 보도했다. 그러나 축구협회는 이와 관련해 “추측된 보도”라며 부인했다.

대한축구협회 측은 "황보관 위원장의 거취는 결정된 바 없다. 10일 기자회견에서도 황보관 위원장의 이름은 거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붉은악마는 지난 3일 공식 입장을 통해 △ 황보관 기술위원장과 기술위원회의 개혁 요구 △향후 국가대표팀의 운영방안과 마스터플랜 제시 △ 경기장내 전범기에 대하여 국제축구연맹 등에 문제 제기 등 3가지 요청사항을 밝혔다.

'홍명보 감독 사퇴 붉은악마 황보관 책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홍명보 감독 사퇴 뿐아니라 붉은악마 요구한 황보관 책임론도 이해된다”, “홍명보 감독 사퇴에 황보관 책임론도 커지고 있네”, “홍명 감독 사퇴에 황보관까지 책임론 대두" 등의 반응을 내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뒤늦게 알려진 '아빠' 정우성…아들 친모 문가비는 누구?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57,000
    • +0.09%
    • 이더리움
    • 4,672,000
    • -1.6%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0.63%
    • 리플
    • 2,010
    • -2.71%
    • 솔라나
    • 352,100
    • -0.98%
    • 에이다
    • 1,428
    • -5.12%
    • 이오스
    • 1,186
    • +10.94%
    • 트론
    • 290
    • -2.03%
    • 스텔라루멘
    • 774
    • +10.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50
    • -0.82%
    • 체인링크
    • 25,100
    • +1.87%
    • 샌드박스
    • 992
    • +6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