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는 신임 사장으로 최두환 전 KT 종합기술원장을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최 사장은 포스코ICT를 포함한 전 그룹사의 기술과 지적 재산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기반기술을 융합하는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최 사장은 "앞으로 회사의 미래 성장사업을 육성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 사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나와 미국 텍사스오스틴대에서 1984년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벨 연구소에서 근무했으며, 2007년부터 KT에서 신사업부문장과 종합기술원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