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5개 종목, 코스닥 9개 종목 등 총 14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신우는 매각 작업이 가시화된 영향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법원에 따르면 신우는 최근 인수합병(M&A) 주간사를 선정하고 전날 수원지법에 M&A 공고 허가신청을 냈다.
코스닥 시장에서 코렌은 인트로메딕과 ‘대장용 캡슐 내시경’에 적용되는 렌즈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인트로메딕 관계자는 “대장용 캡슐 내시경을 올해까지 개발 완료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소장용 캡슐 내시경이 건강 의료보험 적용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시장의 급성장이 점쳐지고 있다. 향후 대장용 캡슐 내시경에도 의료보험이 적용된다면 소장용보다 수십 배 큰 폭발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코렌의 렌즈로 만든 인트로메딕의 대장용 캡슐 내시경이 미국 판매가 가능해지면 동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에듀컴퍼니도 판타지오와의 합병 소식에 장 시작과 함께 바로 상한가로 직행했다.
한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전날 에듀컴퍼니에 대해 “우회상장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근거 규정에 따라 내일인 10일부터 주권매매 거래정지가 해제된다”고 공시했다.
이 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동양, 대원화성, 이연제약, 아티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나이벡, 대한뉴팜, 포스코엠텍, 르네코, 데코네티션, 쓰리원, 백산OPC가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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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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