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네팔의 한 축구팬이 브라질이 독일에 대패한 충격으로 자살을 택했다.
미국 AP통신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네팔 카트만두 브하라울에 사는 프라야 타파(15)가 브라질이 독일을 상대로 7-1의 믿을 수 없는 패배를 당하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탈락해 그녀가 슬퍼했다는 가족의 말을 덧붙였다.
브라질은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독일과의 준결승전에서 7-1로 대패하며 결승 진출 티켓을 놓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