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개그맨 남희석이 대학개그제 시험에 합격한 노하우(?)를 밝혔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녹화장에서는 전설이라 불리는 MC 유재석의 동기인 KBS 7기 개그맨 박수홍, 남희석, 최승경, 김수용이 함께 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남희석은 “대학개그제 시험에 술 먹고 갔다. 미리 짜 온 대본이 아닌 즉흥으로 개그 시험을 통과했다”고 전하며 자신의 개그 능력을 과시했다.
박수홍이 남희석의 재치를 보고 충격을 받아 원래 써놓았던 대본을 찢었다고 밝히며, 자신도 즉흥으로 짠 개그로 시험을 봤다고 밝혀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해피투게더3’는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