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호가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김영호는 10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미디어콜에서 "너무 하고 싶었던 뮤지컬이었기 때문에 즐겁게 잘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영호는 "원래 뮤지컬 배우 출신"이라며 "뮤지컬 했다가 드라마를 했다. '아가씨와 건달들', '명성황후' 등 여러가지 뮤지컬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김영호는 "남경주 씨는 디테일하고 섬세하다면 나는 감각적이고 터프하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줄리안 마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김영호 원래 뮤지컬 배우였구나... 브로드웨이 42번가 기대돼" "브로드웨이 42번가 언제까지 하지?" "브로드웨이 42번가 캐스팅 궁금해" "브로드웨이 42번가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뮤지컬의 본고장인 브로드웨이를 배경으로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한 소녀가 스타로 탄생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남경주 김영호 박해미 홍지민 최우리 전예지 전재홍 이충주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