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링, 판링 응원, 월드컵 결승전, 독일 아르헨티나
중국 북경사범대 출신의 얼짱으로 통하는 판링이 축구 팬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판링은 자신의 웨이보 계정을 통해 지난 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8강전 프랑스 대 독일 경기를 관전한 사진을 올렸다. 독일 유니폼을 입고 관중석에서 응원하는 모습들을 찍은 것.
독일 유니폼이 상의가 터질 듯한 G컵 가슴을 자랑하며 단숨에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가슴 중앙에 휴대폰을 꽂은 사진은 더욱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판링은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간의 4강전이 끝난 이후 아르헨티나 국기를 얼굴에 프린팅하거나 아르헨티나 팬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또 한 번 자신의 웨이보 계정이 게재하면서 재차 화제가 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판링이 비키니를 착용하고 아르헨티나 팬들과 포즈를 취하거나 아르헨티나 국기 문양으로 디자인 한 인형을 들고 있어 아르헨티나에게도 응원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판링이 독일을 응원하며 찍은 사진과 아르헨티나를 응원하며 찍은 사진을 모두 접한 네티즌은 "판링, 월드컵 결승전에서는 누굴 응원하려나 기대된다" "판링,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결승전을 보는 또 하나의 재미겠군" "판링, 어제까지는 독일 팬인 것 같았는데 오늘은 또 아르헨티나 팬인가보네. 여튼 월드컵 결승전 정말 기대됨"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