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설계사는 전문 컨설턴트”

입력 2014-07-1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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탭 활용 스마트 영업환경 마련…컨설팅 지원 시스템

▲삼성화재의 보험설계사가 고객에게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는 보험설계사에 대한 인식이 보험아줌마에서 전문 컨설턴트로 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연, 혈연을 통해 청약서류 들이밀던 보험 판매 방식이 전문적인 보험상품 자격증을 가진 설계사의 컨설팅 방식으로 변하고 있다는 것이다.

삼성화재는 보험설계사의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는 다양한 영업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모바일로 동영상이나 사진 등을 보며 고객이 인지하지 못한 위험을 직접적으로 안내하고, 이에 대비할 수 있는 대안도 즉각 제시할 수 있도록 영업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탭을 활용한 스마트한 영업 환경이 바로 그것이다.

이에 삼성화재 보험설계사의 평균 소득은 월 390만원에 달한다. 지난해 대기업 신입 정규직사원의 월평균 급여가 300여만 원, 중소기업의 월평균 급여 250여만원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월등히 높다.

삼성화재 보험설계사의 연차별로 소득을 살펴 보면, △1년차 214만원 △1~3년차 226만원 △4~6년차 390만원 △10년 이상 628만원으로 조사됐다.

삼성화재의 보험설계사인 RC 가 되면 먼저 전국 각 지역단에 설치된 육성지점에서 첫 1 개월간 보험과 상품에 대한 지식과 함께 효과적인 영업 노하우를 체득하게 된다. 전문 코치와 1:1 로 동행하여 실전 경험을 쌓는 과정(Field Training Course)도 이들에게 자신감을 제공하는 중요한 코스다.

삼성화재 명인(名人) 양성 프로그램도 있다. 초고능률 보험설계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핵심 성공노하우를 발굴, 공유해 업계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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