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단공포증, 뾰족한 물체가 만든 불안감… "찔리는 것 상상돼"

입력 2014-07-11 07: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선단공포증

▲최근 뾰족한 물체를 보기만해도 불안감에 시달리는 '선단공포증' 환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뉴시스)

뾰족한 물체를 보면 불안 증세를 겪는 '선단공포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선단공포증은 최근 드라마 '너희들이 포위됐다'와 '고교처세왕'에 등장하면서 화제가 됐다. 선단공포증은 가위·바늘·연필·나이프·커터·앞머리 등 끝이 날카로운 물체가 시야에 들어 오면 정신적으로 강하게 동요하게 되는 공포증의 일종이다.

한 선단공포증 환자는 "뾰족한 물체를 보면 눈에 짤리거나 사고로 신체 부위를 찔리는 것이 상상이 된다"며 "그런 일이 머릿속에 맴돌 때 너무 힘들다"고 전했다.

의학계에서는 선단공포증을 치료하기 위해서 심리치료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 그러나 완치하는 방법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사탕으론 아쉽다…화이트데이 SNS 인기 디저트는? [그래픽 스토리]
  • 김수현, '미성년 교제 의혹' 결국 입 연다…"명백한 근거로 입장 밝힐 것"
  • MG손보 청산 수순 밟나…124만 계약자 피해 우려 [종합]
  • '상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경제계 "우려가 현실 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289,000
    • -3.21%
    • 이더리움
    • 2,740,000
    • -2.11%
    • 비트코인 캐시
    • 484,100
    • -8.23%
    • 리플
    • 3,305
    • +0.06%
    • 솔라나
    • 179,700
    • -2.97%
    • 에이다
    • 1,030
    • -4.81%
    • 이오스
    • 723
    • -2.17%
    • 트론
    • 331
    • -0.3%
    • 스텔라루멘
    • 396
    • +3.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210
    • +0.63%
    • 체인링크
    • 18,950
    • -4.44%
    • 샌드박스
    • 396
    • -5.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