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매치’ 앞둔 최용수 감독 “골 많이 넣어 이기는 경기하겠다”

입력 2014-07-11 08: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K리그 클래식 FC서울의 최용수 감독이 수원 삼성과의 ‘슈퍼매치’를 앞두고 승리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서울은 12일 오후 7시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15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올 시즌 두 번째 ‘슈퍼매치’다.

경기를 이틀 앞둔 10일 구리 챔피언스파크에서 경기 전 공식 인터뷰를 가진 최용수 감독은 “수원이 최근 공수에 안정감을 가지고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우리 선수들의 투혼과 열정이라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밝혔다.

그는 이어 수원의 ‘에이스’ 산토스에 대해 “최근 산토스의 컨디션이 굉장히 좋은 것 같다. 브라질 선수 특유의 기술과 볼 키핑도 살아났다”면서 “상대의 이런 장점들을 보이지 못하게 하는 게 우리 선수들의 몫이다. 홈경기인 만큼 우리가 하고 싶은 경기를 하겠다”고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최용수 감독은 또 “슈퍼매치라는 라이벌 의식에 득점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긴장과 부담도 크다보니 거친 파울도 자주 나왔다”면서 “그 동안 마음먹은 대로 잘 되지 않았지만 이번 슈퍼매치에는 주어진 찬스를 잘 살려 많은 골을 넣고 이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 시즌 첫 번째 슈퍼매치에서는 서울이 웃었다. 당시 에스쿠데로가 결승골을 넣은 서울은 수원 홈구장인 빅버드에서 6년 만에 승리하는 기쁨을 맛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11,000
    • +2.23%
    • 이더리움
    • 5,024,000
    • +3.5%
    • 비트코인 캐시
    • 721,000
    • +0.21%
    • 리플
    • 2,043
    • +2.51%
    • 솔라나
    • 330,100
    • +0.12%
    • 에이다
    • 1,400
    • +0.79%
    • 이오스
    • 1,123
    • +0.36%
    • 트론
    • 282
    • +0.36%
    • 스텔라루멘
    • 668
    • -3.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800
    • +5.5%
    • 체인링크
    • 25,060
    • +0.8%
    • 샌드박스
    • 824
    • -2.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