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브라질의 축구 스타 네이마르가 수니가의 행동은 정상적인 플레이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AP통신등 외신들이 11일(이하 한국시간) 네이마르(22ㆍ바르셀로나)가 훈련캠프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가해 2014 브라질월드컵 콜롬비아와의 8강전에서 자신을 부상당하게 한 콜롬비아의 후안 수니가(29ㆍ나폴리)에 대해 한 말을 인용 보도했다.
이날 네이마르는 “내가 수니가가 아니라 어떤 마음으로 그랬지는 알지 못한다. 그러나 정상적인 플레이가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알 것이다. 뒤에서 덮치게 되면 당하는 사람은 모른다. 무방비 상태였던 나는 어떤 대응도 하지 못한 채 쓰러졌다”고 말했다.
네이마르는 13일 2014 브라질월드컵 네덜란드와의 3ㆍ4위전에 브라질 대표팀 선수단과 함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