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흑자전환 총력전’…영업전략회의 개최

입력 2014-07-11 1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외 4개 지역본부 주요 임직원 참석…“연내 영업 흑자전환 목표 전력 다할 것”

▲7월 11일 여의도 한진해운 본사에서 임원들이 컨테이너선 영업전략회의를 하고 있다. (한진해운)

한진해운이 흑자 달성을 위한 전략 총점검에 나섰다.

한진해운은 11일 여의도 본사에서 임원 및 해외 지역본부장 등 국내ㆍ외 주요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컨테이너선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하반기 시황을 전망하고 이에 따른 선대 및 항로 운영 계획을 공유했으며, 지역별 주요 이슈 및 영업 목표 달성을 위한 강력한 실행방안을 수립하는 등 주제별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참석자들에게 “어려움을 딛고 다시 한번 도약하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바꾸겠다는 환골탈태의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모든 문제의 해결 방법은 현장에서 찾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영업현장에 역량을 집중하여 반드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진해운은 “이번 회의는 본사 및 4개 지역본부의 영업현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및 중장기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선제적 리스크 관리 및 원가 절감, 영업력 강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으로 연내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한진해운은 올 상반기 유상증자 및 전용선 사업부 매각 등 재무구조개선에 가시적 성과를 보이며 위기 극복의 발판을 마련해나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동훈 “尹 탄핵,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대통령 탈당 다시 요구”
  • "이날부로, 한국의 모든 세대가 계엄령을 겪었다" [이슈크래커]
  • 오늘부터 철도노조 총파업…시민들 불편 예상
  • 민주, ‘탄핵 반대’ 與에 “소시오패스적 망국적 발상…을사오적”
  • 尹, '계엄 건의' 김용현 국방장관 사의 수용…석 달 만에 퇴진[종합]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파월 자신감에 시장 환호…다우, 사상 첫 4만5000선
  • 의료보건부터 회계·코딩까지…"국민내일배움카드로 국비 지원 받으세요" [경제한줌]
  • 백악관 “계엄령 선포, 깊은 우려 불러…한국 민주주의 강화 위해 목소리 내겠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11: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500,000
    • +2.93%
    • 이더리움
    • 5,363,000
    • +4.64%
    • 비트코인 캐시
    • 811,000
    • +1.38%
    • 리플
    • 3,169
    • -11.13%
    • 솔라나
    • 319,100
    • -4.58%
    • 에이다
    • 1,602
    • -4.59%
    • 이오스
    • 1,828
    • -6.73%
    • 트론
    • 462
    • -12.83%
    • 스텔라루멘
    • 673
    • -5.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11,300
    • +4.41%
    • 체인링크
    • 33,010
    • -2.77%
    • 샌드박스
    • 1,243
    • +14.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