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AP뉴시스)
여자 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1위인 ‘흑진주’ 세리나 윌리엄스(33ㆍ미국)가 스웨덴 오픈 출전을 포기했다.
윌리엄스는 11일 “내 몸 상태는 100%가 아니다”라며 14일부터 스웨덴 베스타드에서 펼쳐지는 WTA 투어 스웨덴 오픈에 불참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녀는 “하루 빨리 코트에 복귀하고 싶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서 “다음 주부터 훈련을 재개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내기도 했다.
지난 해 스웨덴 오픈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윌리엄스는 이달 초 바이러스성 질환을 앓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