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의 말을 인용해 다나카의 오른 팔꿈치 인대가 부분 파열됐다고 전했다.
캐시먼 단장은 “다나카가 세 명의 의사로부터 진단을 받은 결과, 아무도 지금 당장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추천하지 않았다”며 일단은 수술을 선택하지 않았음을 밝혔고 “재활이 성공적이면 6주 안에는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에 대해 MLB닷컴은 “만약 재활 과정이 성공적이지 못하면 수술도 필요해질 것”이라며 조심스럽게 수술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편, 지난 9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가 끝난 후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다나카는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