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월드컵 결승 일정 앞두고 메시에 의리 과시 "아르헨 승리하길, 독일 꼭 밟아줘"

입력 2014-07-1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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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월드컵 결승 일정 앞두고 메시에 의리 과시 "아르헨 승리하길, 독일 꼭 밟아줘"

▲사진=AP/연합뉴스

13일(브라질시간) 아르헨티나와 독일의 월드컵 결승 일정을 앞두고 브라질 네이마르가 리오넬 메시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네이마르는 10일 부상한 후 처음 팀의 캠프 테레조폴리스(Teresopolis)로 돌아와 독일에 굴욕적인 대패를 당해 의기소침해 있는 동료들을 격려했다.

더불어 네이마르는 브라질의 통산 6번째 월드컵 제패의 꿈은 무참하게 산산조각이 났지만 13일 결상에서 아르헨티나가 독일을 물리치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네이마르는 FC바르셀로나의 팀 동료인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에게 트로피를 들어 달라고 말했다.

네이마르는 기자 회견에서 "축구에서 메시의 역사는 아주 중요하다. 그는 여기 오기까지 몇 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며 "결승에서 리오넬 메시를 응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이마르는 12일 네덜란드와의 3위 결정전에 자신이 출전하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명예를 되찾지 않으면 안 된다고 남은 동료들을 다독였다.

네이마르는 "중요한 것은 전원 단결해 다음 경기를 명예롭게 끝내는 것"이라며 "우리에게는 모국에서 왕좌를 차지할 기회가 있었지만, 그것을 놓쳤다. 좋은 대회였던 것은 모두 알지만 최고의 플레이는 못했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브라질의 축구가 어느 정도인지를 제시하지 못했다. 브라질 축구의 강점이나 매력말이다. 그래서 결승전이란 각오로 마지막 경기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네이마르는 "이겼다고 해도, 지금도 느끼는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승리는 중요하다"고 거듭 말했다.

월드컵 결승 일정을 앞둔 네이마르의 각오에 네티즌들은 "월드컵 결승 일정, 네이마르 메시 의리 좋은가봐" "월드컵 결승 일정 아르헨티나 독일 꼭 이겨라? 의외네" "원래 브라질 아르헨티나는 한일 관계 같은거 아닌가?" "월드컵 결승 일정, 네이마르 어서 쾌유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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