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홀딩스 지배주주 3개월만에 지분확대 재시동

입력 2006-08-07 1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승명호 대표이사 4월말 이후 첫 매입…4900원선 지지대 역할 관심

지주회사 동화홀딩스의 지배주주 승명호(50) 대표이사가 3개월만에 자사주 매입의 시동을 걸었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화홀딩스 승명호 대표이사는 지난 4일 제출한 ‘임원·주요주주 소유주식 보고서’를 통해 지난 24일(매매일) 동화홀딩스 주식 1538주를 장내에서 사들였다고 밝혔다.

승 대표의 자사주 장내 매입은 지난 4월22일 이후 3개월여만에 다시 이뤄진 것으로 이에 따라 동화홀딩스 최대주주인 승 대표의 보유지분은 43.63%(878만주)로 확대됐다. 특수관계인인 형 승은호(64) 회장(8.69%)까지를 포함하면 52.33%(1053만주)로 늘었다.

최대주주의 지분 확대는 자사에 대한 주가 방어 의지를 드러냄으로써 투자심리를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동화홀딩스의 경우에도 이번 승 대표의 자사주 매입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지 관심이다.

또 승 대표가 올들어 장내 매입한 자사주의 취득단가를 보면 대략 4900원~5000원대여서 이 가격대에서 지지대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동화홀딩스 주가는 지난 주말 5180원을 기록한 뒤 이날 오전 9시50분 현재 1.16% 하락한 5120원을 기록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45,000
    • -1.14%
    • 이더리움
    • 4,643,000
    • -2.5%
    • 비트코인 캐시
    • 708,500
    • +0.43%
    • 리플
    • 1,960
    • -5.41%
    • 솔라나
    • 347,800
    • -2.11%
    • 에이다
    • 1,402
    • -5.72%
    • 이오스
    • 1,155
    • +7.94%
    • 트론
    • 288
    • -2.7%
    • 스텔라루멘
    • 795
    • +13.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00
    • -2.42%
    • 체인링크
    • 24,240
    • -1.06%
    • 샌드박스
    • 833
    • +36.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