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디자인 “사파이어 글라스, 아무리 해도 부술 수 없다”

입력 2014-07-1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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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디자인

( 출처=유튜브 영상 캡처)

아이폰6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아이폰6 화면에는 초고강도 유리인 사파이어 글라스를 적용했다는 루머가 나왔다.

9일(현지시각) 미국 CBS뉴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6라고 주장하는 휴대전화 제품 동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동영상에는 아이폰6 디자인을 볼 수 있는 실험 장면이 찍혔다. 사파이어 글라스를 칼로 찌르고, 열쇠로 긁고, 온 힘을 다해 굽혀보는 등 매우 과격한 내용이다.

그러나 이 동영상을 제작한 마르케스 브라운리는 “이같은 충격에도 아이폰6 사파이어 글라스 화면에는 아무런 흠집을 낼 수 없었다”며 “나는 겨우 나의 지문만을 흔적으로 남길 수 있었을 뿐이었다”고 말했다.

애플 아이폰 5S는 미국 코닝 강화유리 제품 ‘고릴라 글라스’를 화면에 채택했지만 내장 카메라와 지문 인식센서 보호하는 유리에는 사파이어 글라스를 사용하고 있다.

한편 유튜브에 등장한 아이폰6 디자인 제품은 4.7인치짜리여서, 사파이어 글라스가 5.5인치에만 사용될 것이라는 이전 루머와는 달리 이보다 작은 아이폰 모델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기대를 높였다.

앞서 애플은 지난해 11월 미국 매사추세츠주 GT 어드밴스트 테크놀로지스와 제휴계약을 맺고, 이 회사 애리조나 공장에서 생산하는 아이폰용 사파이어 글라스를 공급받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아이폰6 디자인, 사파이어 글라스 실험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애플느님이시여. 아이폰6 디자인도 예쁜데 기능까지 넘사벽이다”, “아이폰6 디자인 구려도 상관없을 것 같은데 아이폰6 디자인이 예~뻐”, “애플아 제발 아이폰6 디자인 깔끔하게 부탁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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