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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블룸버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슬람교도인 무슬림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은 미국에서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종교별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무슬림이 72%로 가장 높았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기타종교(59%) 유대교(55%) 무신론자(54%)들도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다.
반면 가톨릭과 개신교 신자는 각각 44%와 37%로 낮은 지지율을 보였다.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가장 낮은 종교는 18%에 그친 모르몬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