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국산 철강 제품에 반덤핑 관세 결정...최대 15.75%

입력 2014-07-12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 등 9개국에 관세 부과하기로...현대하이스코ㆍ넥스틸등 영향

미국 정부가 한국을 포함한 9개국의 철강 제품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11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미 상무부는 한국 철강기업들이 불공정한 방식으로 제품을 싸게 공급했다는 미국 업체들의 주장을 받아들여 한국산 유정용 강관 제품에 9.89~15.75%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미국은 지난해 총 8억1800만달러(약 8335억원) 규모의 한국산 강관을 수입했다.

상무부의 이번 결정으로 현대하이스코 제품에 15.75%의 관세가 부과되며 넥스틸 제품에는 9.89%의 관세가 적용된다. 다른 업체들에는 12.82%의 관세가 부과됐다.

상무부는 한국 이외에 인도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대만 태국 터키 우크라이나 베트남 등 8국 제품에도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미국이 지난해 이들 국가에서 수입한 강관 규모는 7억2200만달러 정도다.

상무부는 한국 등 9국이 실질 비용에 미치지 못하는 가격에 미국에서 강관을 판매해 국제 무역 규정을 위반했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앞서 미국 최대 철강회사인 US스틸과 미 철강노조는 한국이 중국에서 저렴한 철강을 사들여 가공한 뒤 미국에 싸게 판매하는 불공정한 행태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한국산 강관에 중국산과 마찬가지로 최고 99%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해야 한다는 논리를 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684,000
    • -0.48%
    • 이더리움
    • 2,883,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772,500
    • +3%
    • 리플
    • 2,005
    • -1.47%
    • 솔라나
    • 117,700
    • -0.68%
    • 에이다
    • 387
    • +0%
    • 트론
    • 408
    • +0%
    • 스텔라루멘
    • 232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990
    • +20.88%
    • 체인링크
    • 12,410
    • -0.08%
    • 샌드박스
    • 123
    • -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