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뚜렷한 매수 주체 없어... 보합권 혼조

입력 2006-08-0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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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뚜렷한 매수 주체 없이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39분 현재 전일보다 1.53포인트 떨어진 1302.98을 기록중이다.

미국의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일단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수급에 의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5억원, 97억원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140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13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통신업종이 1.63%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증권과 화학업종이 각각 0.89%, 0.51%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 건설업, 유통업, 은행 업종 등은 0.4%~0.2%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가 나흘만에 하락으로 반전 0.49%의 하락을 기록하는 것을 비롯 대형 IT가 동반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필립스전자의 지분매각설로 LG필립스LCD가 1.27% 하락하고 있으며 하이닉스도 0.30% 약세로 반전했다.

2분기 실적을 공개한 현대차가 1.43%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국민은행, 한국전력, 포스코, 신한지주 등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다.

롯데쇼핑이 나흘만에 상승반전해 1.32%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신세계는 1.33% 하락중이다.

전지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FOMC를 앞두고 높아진 경계감으로 1300선 안착에 대한 신뢰감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지수방향성에 대한 관심보다는 업종 선순환 고리에서 상대적으로 뒤쳐졌던 업종에 대한 접근이 타당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개인이 홀로 매수세 나서고 있는 코스닥지수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03포인트 떨어진 548.72를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6억원, 86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이 195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LG텔레콤과 NHN이 각각 1.95%, 2.40% 하락하는 반면 하나로텔레콤이 이틀째 상승흐름을 유지하며 0.61%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플래닛82가 이틀째 급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2분기 긍정적인 실적 평가 CJ인터넷도 0.76% 소폭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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