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측 “졸피뎀 의사 처방후 복용, 법적 문제 없다”

입력 2014-07-12 1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 뉴시스)

손호영 측이 졸피뎀 복용 혐의로 경찰 조사 받은 사실을 인정하는 동시에 god 콘서트는 이상 없이 진행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12일 손호영의 소속사에 따르면 손호영이 지난 6월 말 졸피뎀 복용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의사 처방 후 복용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현재 손호영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기 때문에 예정된 god 콘서트도 그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강해운)는 향정신성의약품 중 하나인 졸피뎀을 복용한 혐의(마약류관리법위반)로 그룹 god 멤버 손호영을 6월 말 소환조사했다고 12일 밝혔다.

손호영은 지난해 5월, 자신의 여자친구 사망 후 서울 용산구의 한 공용주차장에서 자살을 시도했다. 손호영은 이 과정에서 처방받아 보관 중이던 졸피뎀을 복용했다.

경찰은 손호영의 자살 현장을 감식하던 중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손호영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불면증 치료용 수면제로 쓰이는 졸피뎀은 장기간 복용하며 환각증세를 유발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94,000
    • +0.03%
    • 이더리움
    • 4,672,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716,000
    • +0.99%
    • 리플
    • 2,013
    • -1.9%
    • 솔라나
    • 351,900
    • -1.04%
    • 에이다
    • 1,425
    • -4.62%
    • 이오스
    • 1,180
    • +10.8%
    • 트론
    • 289
    • -2.36%
    • 스텔라루멘
    • 774
    • +12.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000
    • -1.08%
    • 체인링크
    • 24,940
    • +2.17%
    • 샌드박스
    • 912
    • +5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