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사진'논란 강지환 일정 앞당겨 12일 귀국

입력 2014-07-1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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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 입국'

▲사진=조은회사 엔터테인먼트

외국인 여성과 침대 사진 유출로 논란의 도마에 오른 배우 강지환이 서둘러 귀국했다.

강지환은 12일 오전 6시 30분 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필리핀 세부에서 돌아왔다. 화보 촬영 차 세부에 머물고 있었던 강지환은 13일 귀국 예정이었으나 전날(11일) 외국인 여성과 침대에서 함께 찍힌 사진이 공개되며 돌아오는 일정을 앞당겼다.

논란을 빚은 사진은 한 필리핀 여성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 배우와 함께 보냈다”며 강지환 관련 사진을 14장 올리면서 불거졌다.

이후 소속사 측은 “그 여성은 현지 가이드의 아내다. 강지환의 팬으로 장난을 친 것”이라고 해명했다. 문제의 여성 역시 “편집된 사진이다. 죄송하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하지만 논란은 식지 않았다. 해당 여성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살펴보면, 자신을 ‘미혼’이라 소개하고 있고 직업은 ‘댄서’라 기록돼 있었기 때문이다. 다른 남자와의 침실 사진도 여러장있었다.

강지환 입국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지환 입국, 진짜 강지환 말도 많고 탈도 많네" "강지환 입국, 미혼의 댄서였다니" "강지환 입국, 서둘러 왔어도 논란은 그대로일 듯" "강지환 입국, 어쩌다 그런 사진이 찍혔지?" "강지환 입국, 가이드 부인하고 그런 사진을 찍는게 정상인가?"등의 반응을 복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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