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이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린다.(사진=뉴시스)
축구 국가대표 이청용(26·볼턴 원더러스)의 결혼에 네티즌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청용은 1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6년간 교제한 중학교 동창 박모(26)씨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청용과 신부는 2008년 연인으로 발전해 6년간 사랑을 키워왔다.
이날 이청용의 결혼식에는 최근 잇따른 논란 속 사퇴한 홍명보를 비롯해 대표팀 선수들이 모습을 보였다. 특히 기성용, 한혜진 부부가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은 “월드컵의 아픔은 잊고 행복하게 잘 살아라”, “결혼 축하한다”, “박지성도 이청용도 다 가는구나”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청용은 현재 영국 2부 리그에서 뛰고 있는 만큼 영국과 서울에 신접살림을 차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