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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tvN 'SNL 코리아 시즌5'(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신동엽과 안영미가 김태용 영화 감독과 탕웨이를 패러디했다.
12일 tvN 'SNL 코리아 시즌5'에서는 문희준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동엽, 안영미, 나르샤 등이 출연해 김태용 영화 감독과 탕웨이와 사이를 패러디한 '만추2' 코너가 그려졌다.
탕웨이 역할은 안영미가 소화했고, 김태용 영화 감독은 신동엽이 연기한 가운데, 영화 '만추2'의 촬영 현장이 그려졌다. 신동엽은 영화 투자자로 분한 나르샤의 유혹을 받았다. 이를 지켜본 안영미는 신동엽과 나르샤를 크게 질투했다.
결국 안영미는 현빈으로 분한 연기자와 진한 키스와 스킨십을 선보이며 신동엽에게 질투심을 일으켰다. 나르샤의 앞에서 신동엽은 "제가 사랑하는 사람은 다름 아닌 탕웨이(안영미)다. 그러니 제발 방해하지 말라"고 외쳤다. 이에 황당해한 나르샤는 봉만대 감독을 찾으며 자리를 떠났고, 영화 '만추2'의 촬영은 무산됐다. 신동엽과 안영미는 결혼을 암시하며 끝을 맺어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