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LPGA투어 새 역사 쓴다…비 없는 브리티시 여자오픈 ‘쾌청’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

입력 2014-07-13 22: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인비가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한다. 최종 라운드는 쾌청한 하늘이 보일 만큼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J골프 방송화면 캡처)

박인비(26ㆍKB금융그룹)가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박인비는 13일 밤(이하 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포트의 랭커셔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브리티시 여자오픈(총상금 300만 달러ㆍ30억2580만원) 최종 4라운드에서 수잔 페테르센(33ㆍ노르웨이)과 함께 챔피언조로 출발했다.

브리티시 여자오픈은 비바람과의 싸움이라 할 만큼 변덕스러운 날씨가 특징이다. 그러나 당초 예고와는 달리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단지 바람이 강하게 불어 초반부터 스코어를 잃는 선수들이 속출하고 있다.

박인비는 이날 2번홀(파4)과 4번홀(파3)에서 각각 보기를 범하며 2타를 잃었지만 아직까지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메이저 대회 3연승을 거둔 박인비는 이번 브리티시 여자오픈만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은 한 선수가 평생 4개 메이저 대회를 전부 우승해야 달성할 수 있는 대기록이다. 역대 여자골프에서는 6명만이 커리어 그랜드슬램 꿈을 이뤘다. 아시아 선수는 아직까지 단 한 명도 그랜드슬램을 달성하지 못했다.

한편 브리티시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는 J골프를 통해 생방송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동훈 “尹 탄핵,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대통령 탈당 다시 요구”
  • "이날부로, 한국의 모든 세대가 계엄령을 겪었다" [이슈크래커]
  • 오늘부터 철도노조 총파업…시민들 불편 예상
  • 민주, ‘탄핵 반대’ 與에 “소시오패스적 망국적 발상…을사오적”
  • 尹, '계엄 건의' 김용현 국방장관 사의 수용…석 달 만에 퇴진[종합]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파월 자신감에 시장 환호…다우, 사상 첫 4만5000선
  • 의료보건부터 회계·코딩까지…"국민내일배움카드로 국비 지원 받으세요" [경제한줌]
  • 백악관 “계엄령 선포, 깊은 우려 불러…한국 민주주의 강화 위해 목소리 내겠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10: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412,000
    • +2.1%
    • 이더리움
    • 5,368,000
    • +3.51%
    • 비트코인 캐시
    • 806,500
    • -1.35%
    • 리플
    • 3,179
    • -12.01%
    • 솔라나
    • 317,900
    • -5.27%
    • 에이다
    • 1,601
    • -5.77%
    • 이오스
    • 1,829
    • -6.25%
    • 트론
    • 462
    • -14.44%
    • 스텔라루멘
    • 672
    • -7.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11,000
    • +1.83%
    • 체인링크
    • 32,910
    • -3.66%
    • 샌드박스
    • 1,244
    • +15.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