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ㆍ정인영도 예측 못한 브라질월드컵의 진정한 주역, 독일![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7-14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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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공식 홈페이지)

‘점쟁이 문어’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브라질월드컵 우승팀 예측에 실패했다.

‘전차군단’ 독일은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에스타디우 마라카낭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대망의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와 전ㆍ후반 90분을 0-0으로 마친 뒤 연장 후반 마리오 괴체(바이에른 뮌헨)의 극적인 결승골로 1-0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독일은 통산 4번째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맛봤다.

경기에 앞서 이영표 해설위원은 13일 KBS 공식 홈페이지의 2014 브라질월드컵 예상 스코어 코너에서 독일과 아르헨티나가 1-1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다 결국 아르헨티나가 우승컵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경기는 양 팀의 팽팽한 승부로 정규 시간까지는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연장전 후반 막판 독일이 극적인 결승골을 성공시켜 이영표 해설위원의 전망을 빗나갔다.

한편 정인영 KBS 아나운서 역시 경기를 앞두고 아르헨티나의 2-1 승리를 예상해 결과 적중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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