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발 커피가격 인상 도미노

입력 2014-07-14 08: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매출액 1위인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아메리카노 등 일부 음료에 대한 가격을 인상하기로 다른 커피전문점들의 도미노 가격 인상이 예고된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16일부터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오늘의 커피, 커피 프라푸치노 등 전체 42개 중 23개 품목의 가격을 100~200원, 평균 2.1% 인상한다.

톨 사이즈 기준으로 카페 아메리카노의 경우 3900원에서 4100원으로 5.1%, 카페 라떼는 4400원에서 4600원으로 4.5%, 커피 프라푸치노는 4600원에서 4800원으로 4.3% 올린다.

다만 그린티 라떼와 캐러멜 프라푸치노, 아이스 쉐이큰 티 등 19개 품목의 가격은 동결한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 관계자는 “가격인상은 2012년 5월 이후 처음”이라며 “국내 임대료, 인건비, 제품 개발비용 상승 요인으로 가격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 커피 가격 인상이 본격화되면서 경쟁사도 ‘인상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스타벅스가 테이프를 끊은만큼, 다른 커피전문점들도 국제 원두값 증가를 인상 요인으로 내세워 커피 가격 인상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12년 10월 인상이 마지막인 롯데리아 엔제리너스의 현재 아메리카노 가격은 3900원이다. 같은 해 8월 가격인상을 했던 CJ푸드빌 투썸의 아메리카노는 이번에 가격을 올린 스타벅스와 동일한 4100원이다. 카페베네 아메리카노는 3800원으로 4년 전인 2010년 7월 인상된 가격이다.

다만, 이들은 “현재 가격인상에 대해서는 논의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국내 커피전문점 가운데 작년 10월 폴바셋이 우윳값 인상을 내세워 커피 가격을 평균 5% 가량 올렸다 . 룽고(아메리카노)는 4300원에서 4600원으로 6.97%(300원), 에스프레소는 4000원에서 4300원으로 7.5%(300원) 각각 올랐다. 올해 들어서는 탐앤탐스가 지난 2월 커피류 200원, 라떼류 300원 인상을 단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407,000
    • -1.26%
    • 이더리움
    • 2,843,000
    • -2.03%
    • 비트코인 캐시
    • 750,000
    • +0.13%
    • 리플
    • 1,990
    • -2.02%
    • 솔라나
    • 115,400
    • -2.53%
    • 에이다
    • 384
    • +0%
    • 트론
    • 409
    • -0.49%
    • 스텔라루멘
    • 229
    • -1.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00
    • +5.34%
    • 체인링크
    • 12,310
    • -1.12%
    • 샌드박스
    • 121
    • -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