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새내기주 상장효과 ‘화무6월홍’?

입력 2014-07-1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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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4-07-14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6개월 경과 종목 40% 첫 주가보다 하회 ... 9개월 경과는 절반이 마이너스

[6개월 경과 종목 40% 첫 주가보다 하회 ... 9개월 경과는 절반이 마이너스]

[e포커스]신규 상장 종목을 산 후 중장기 투자에 나선 일반 투자자라면 보유 기간을 얼마나 가져가는 것이 좋을까? 최근 1년내 신규 상장한 종목을 보면 6개월내에 매매를 고려하는 것이 차익을 남길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이후 최근 1년간 국내 유가증권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종목(스펙 등 특수목적회사 제외)은 31개다. 이 중 11개 종목의 현재 주가(9일 종가 기준)가 상장 당일 종가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 경과 시점별로 보면 3개월내 상장한 종목은 2개이며 모두 상장 당일 종가보다 현재가가 높게 거래가 되고 있다. 평균 주가 상승률은 17%에 이른다. 최근 6개월내 이름을 올린 새내기 종목은 3개로 1개 종목이 보합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나머지 두 개 종목은 각각 20~30%의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상장 경과 기간이 6~9개월인 20개 종목 중 8개 종목의 현재가 는 상장 당일 주가보다 빠져 있는 상태다. 또 상장 후 9개월이 지난 새내기주 6개 중 3개 종목의 주가상승율은 마이너스다. 상장 경과 시점이 6개월이 지난 종목 3개 중 1개 종목 이상이 현재가가 상장 당일 종가보다 낮은 셈이다.

특히 상장 후 3~6개월을 전후로 보유 여부를 고려할만한 주가의 변화가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초 2만1000원선에서 시작한 L사는 상장 후 등락을 계속하다가 5개월이 지난 2월에 2만3000원선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약세가 지속되면서 현재는 1만5000원선에서 등락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중순에 상장한 코스닥 M사의 경우 상장 당일 1만6000원대에 가격이 형성된 후 저조한 모습을 보이다가 같은 해 12월 하순께 2만원선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약세가 지속되면서 현재가는 상장 당일 종가와 비교해 60%가 떨어진 상태다.

그나마 상장 후 6개월이 지난 종목 중 가장 높은 주가상승율을 기록 중인 I사의 경우도 지난해 12월 하순 상장 후 지난 4월 2만원선까지 올랐지만 이후 상승세가 꺽이면서 현재 1만5000원선을 지키고 있다.

이와 관련 증권업계 관계자는 “신규 종목의 경우 상장 이후 실적 발표 시점에 주가 변동이 큰 만큼 중장기 투자를 위해서는 영업구조 등을 신중하게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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