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14일 파생상품 시장의 판도를 뒤바꿀 새로운 선물옵션 주문거래 시스템 ‘선물옵션 처음’ OTS(Order Trading System)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이번 ‘선물옵션 처음’ OTS 출시로 파생상품 거래 시스템 3관왕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업계 최초 선물옵션 주문거래에 최적화된 간편한 시스템 △거래소의 시세정보 고객에게 도달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 0.01초로 단축 △업계 최저 수준 수수료로 선물옵션 거래 등으로 시스템, 속도, 수수료 모두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번 ‘선물옵션 처음’ OTS의 사전테스트를 위해 참가한 투자자들은 ‘체감되는 속도차이가 놀랍다’ 며 ‘속도가 생명인 선물옵션 개인 시장에서 강력한 무기가 될 것’ 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이트레이드증권 측은 ‘선물옵션 처음’ OTS는 약 8개월에 걸쳐 국내 파생상품 전문가 및 현직 증권사 파생 트레이더들의 자문과 참여를 통해 만들어져 시스템을 그대로 베끼지 않는 한 따라오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김학훈 이트레이드증권 온라인 영업본부 본부장은 “‘처음 OTS’를 통해서 국내 선물 거래를 하는 고객 분들의 매매 비용을 절감시켜드리고, 최고의 속도를 제공함으로써 이트레이드증권 고객 분들이 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선물옵션 처음’ OTS는 이트레이드증권 고객이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 및 문의 사항은 이트레이드증권 홈페이지 (www.etrade.co.kr) 또는 고객만족센터 (1588-2428) 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