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음악서비스 기업인 소리바다는 국내 예술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광고모델 에이전시인 파워캐스팅과 손잡고 에이전시 '더콜라보레이션'을 설립했다고 14일 밝혔다.
더콜라보레이션은 국내 최초로 아티스트와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을 기획, 제작, 대행하는 업체로서 국내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이들의 실력을 선보이기 위해 설립됐다.
더콜라보레이션은 영화감독 이사강, 패션디자이너 이도이, 맥앤로건, 팝핀댄서 주민정, 비쥬얼아티스트 빠키, 팝아티스트 김태중, 팝아티스트 더잭, 메이크업 아티스트 홍민철, 인디밴드 러브엑스테레오 등의 아티스트를 영입했다.
향후 소리바다는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각 분야를 선도하는 아티스트들을 영입하여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통해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또한 파워캐스팅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자회사인 윌엔터테인먼트의 경영 노하우를 접목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콜라보레이션이란 서로 다른 두 브랜드가 만나 각자가 가지고 있는 경쟁력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더콜라보레이션은 이러한 공동작업, 합작, 협력 등으로 양 측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