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AP뉴시스)
미국 언론이 류현진(27ㆍLA다저스)의 10승 달성에 찬사를 보냈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미국프로야구 샌디에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선보이며 다저스를 1-0승리로 이끌었다.
미국 AP통신은 이날 경기 후, “류현진이 삼진 10개를 잡아내는 탈삼진쇼로 올해 첫 올스타에 선정된 타이슨 로스(27ㆍ샌디에고 파드리스)를 능가하는 피칭을 선보였다. 11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했고 5회까지 단 한 개의 안타만 내줬다”고 류현진을 극찬했다.
이날 류현진은 18경기 10승 5패, 시즌 자책점 3.44의 기록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