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유병언 부인 권윤자씨 구속 기소… 수백억 원 배임·횡령

입력 2014-07-14 17: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부인 권윤자(71)씨를 구속 기소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및 횡령 혐의로 권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권씨는 2010년 2월께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재산을 담보로 297억원 상당을 구원파 명의로 대출받아 이를 동생 권오균(64) 트라이곤코리아 대표의 사업자금으로 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09년 8월 구원파 자금 29억5000만원을 흰달에 유상증자 대금 명목으로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대출받은 금액만큼 권씨와 권 대표가 이득을 취하고 구원파에 재산상 손해를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구원파를 세운 고 권신찬 목사의 자녀인 권씨와 권 대표는 대출 과정에서 구원파 내 자신들의 영향력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유 전 회장의 동생 병호(62)씨와 유씨 장남 대균(44)씨의 운전기사 고모씨도 지난 11일 각각 구속 기소했다.

병호씨에게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가, 고씨에게는 범인도피 혐의가 각각 적용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후속 조치 발표…피해구제전담반 신설
  • 최태원, 李대통령 '가짜뉴스' 지적에 "재발 없도록 만전" 지시
  • BTS, 군백기도 막지 못한 인기⋯'토트넘 홈구장' 12만석 매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李 대통령 "대한상의가 가짜뉴스 생산"…상속세 자료 두고 정면 비판
  • ‘가격 상승’ 넘어 ‘공급 확대’ 국면으로…2027년까지 이어질 메모리 반도체 호황
  • 하이닉스 2964% 성과급ㆍ삼성 1752억 자사주⋯핵심 인력 유지 사활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200,000
    • -2.75%
    • 이더리움
    • 3,084,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775,000
    • -1.4%
    • 리플
    • 2,102
    • -3.89%
    • 솔라나
    • 129,300
    • -1.15%
    • 에이다
    • 402
    • -2.43%
    • 트론
    • 411
    • +0.98%
    • 스텔라루멘
    • 239
    • -2.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50
    • -7.32%
    • 체인링크
    • 13,130
    • -0.83%
    • 샌드박스
    • 131
    • +1.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