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데이비드 베컴 공식 페이스북)
잉글랜드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39)이 2014 브라질월드컵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결승전 인증샷을 공개했다.
베컴은 14일(한국시간)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에 “훌륭한 날! 나와 아이들이 처음으로 함께한 월드컵 결승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 베컴은 경기장을 배경으로 두고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은 그의 세 명의 아들과 함께하고 있다.
이 사진을 본 전 세계 네티즌은 “아르헨티나 응원했는데 져서 실망했나요?”, “훈훈하네요”, “아르헨티나 응원해줘서 감사합니다”, “베컴, 좋은 아빠인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날 베컴이 응원한 아르헨티나는 독일에게 0-1로 패하며 이번 대회 준우승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