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첼시 레이디스 공식 홈페이지)
‘지메시’ 지소연(23ㆍ첼시 레이디스)이 2골 4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대승을 견인했다.
첼시 레이디스는 13일(한국시각)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 컨티넨탈컵 조별리그 5라운드에서 런던 비즈에 1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지소연은 후반 16분 교체로 물러날 때까지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전반 7분 애나 보르지스의 선제골을 도운 지소연은 전반 28분 강력한 프리킥 골로 3-0 스코어를 만들었다.
전반 37분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날카로운 땅볼 슛으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기록한 지소연은 이후 세 개의 도움을 더 기록하며 팀의 13-0 승리에 일조했다.
한편 지소연의 활약에 첼시 레이디스는 WSL 켄티넨탈컵 A조 1위를 굳게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