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강석주 “미사일 발사는 한미 군사훈련 대항수단”

입력 2014-07-14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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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주 북한 노동당 비서가 최근 잇따른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는 한국과 미국 군사훈련에 대항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통신은 14일 북한 방문을 마치고 베이징에 도착한 이노키 의원 등 일본 국회의원단이 이날 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강석주 비서는 특히 미사일 발사가 일본을 겨냥한 시위가 아니라고 설명했으며, 일본인 납북자 문제에 대해서는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방북 의원단은 전했다.

앞서 이노키 의원 등 일본 중·참의원 6명은 10일부터 북한을 방문, 평양의 스포츠 시설 등을 시찰하고 강석주 비서 등과 면담했다.

강 비서가 미사일 발사가 한국과 미국의 군사 훈련에 대항하는 뜻이 담겼다고 언급한 것에 관련해 이노키 의원은 "분석 중이지만 (정부 견해를) 발언하는 것을 삼가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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