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경계매물로 인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17분 현재 LG텔레콤이 1.31% 하락한 9820원으로 이틀째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LG텔레콤은 전일에 이어 외국인이 47억원이상 순매도하고 있다.
NHN도 0.82% 내린 9만6200원으로 닷새연속 10만원을 밑도는 약세를 기록중이다.
하나로텔레콤과 아시아나항공 역시 0.91%, 0.89% 내림세를 기록중이다. 다만 시가총액 상위 5위인 하나투어는 1.10% 오른 7만3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코스닥 대장주들의 약세는 적극적 매수세 결여속에 FOMC회의를 하루앞두고 미국시장이 경계매물로 하락 마감한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